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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학생 확진자 1046명 발생… 91% 등교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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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3 17:04:40 수정 : 2021-09-23 1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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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한 중학교에 추석 연휴 이후 학생 확진자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된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최근 일주일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지난 16일부터 22일 사이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은 모두 1046명이라고 23일 밝혔다. 교직원은 이 시기 모두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평균 학생은 149.4명이, 교직원은 5.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3개월 개학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1만8289명, 교직원 확진자는 1704명으로 늘어났다. 

 

추석연휴 이후인 이날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2만446개 중 등교수업이 이뤄진 곳은 모두 1만8615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91.0% 수준이다.

 

전면 원격수업을 진행한 곳은 유치원을 포함해 전체의 0.6%인 121개로 나타났다. 8.4%인 1710곳은 재량 휴업을 진행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발생한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428명으로 나타났다.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으로 조사됐다. 누적 확진자는 대학생 8306명, 교직원 670명이다. 일 평균 대학생 감염자는 61.1명, 교직원은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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