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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불만‘ 표한 메시 알고 보니 부상…PSG “왼 무릎뼈에 타박상, 곧 후속 검사”

입력 : 2021-09-22 15:22:09 수정 : 2021-09-22 15: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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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도 “리옹전서 메시가 무릎 쪽 보는 걸 알아챘다” 거들어
파리=AFP연합

 

최근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드러냈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PSG·아르헨티나·사진 가운데)가 무릎뼈에 멍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1 소속 PSG 구단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리는 메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선수의 몸 상태와 관련한 안내를 올렸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메시의 왼쪽 무릎뼈에 타박상 징후가 나타났다”며 “곧 후속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시는 지난 20일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1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후반 31분 아쉬샤프 하키미(스페인)로 교체됐다.

 

당시 1-1로 양 팀이 팽팽하던 가운데 메시는 악수를 건네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아르헨티나·사진 오른쪽)을 빤히 바라보면서 그대로 지나쳐 벤치로 들어갔었다. 교체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행위라는 게 당시 분석이었는데, 구단은 이 경기에서 메시가 무릎에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한 셈이다.

 

포체티노 감독도 “메시가 무릎 쪽을 보는 걸 알아챘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정보를 통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 등이 전했다.

 

당시 경기 직후에도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며 교체 결정이 옳았음을 주장했다. 실제로 PSG는 메시 교체 후 뒤 경기 막판 마우로 이카르디(아르헨티나)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21년간 몸담았던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리가의 FC바르셀로나와 지난달 결별하고 2021-22시즌부터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이적 후 리옹전을 포함해 리그 2경기 등 공식전 3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코파 아메리카(남미선수권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행군을 치른 탓이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리그1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의 활약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옹전 직후 “우린 메시와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는 전반전에 매우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지 골만 없었을 뿐”이라며 “우리가 가진 정보에 따라 76분간 뛰게 한 뒤 교체를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의 우선순위는 항상 선수의 건강이며, 우린 그를 교체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부연해 싸.

 

메시가 교체에 불만을 표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모든 위대한 챔피언은 항상 경기장에서 뛰기를 원한다”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진화하는 모습이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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