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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29명, 나흘째 ‘요일 최다’… 추석 이후 전국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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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1 13:00:00 수정 : 2021-09-21 1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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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비중 75% 안팎 오르내리는 상황
지난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604명)보다 125명 더 는 것으로 월요일 기준 신규확진자 수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1697명, 해외유입 32명 추가돼 누적 28만92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요일 기준 종전 최다 기록은 이달 첫째주 월요일(9월6일) 1597명이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주 초반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가 이동하면서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으로 전체의 76.7%(1302명)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 15일 80.5%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들어 75% 안팎을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4명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413명이 됐다. 시·도별 누적 사망자는 경기(785명), 서울(620명), 대구(238명), 부산(153명), 경북(90명), 인천(83명), 충북(74명) 등의 순으로 많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8명으로, 전날(332명)보다 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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