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만취해 처음 본 여성 쫓아다니며 난동…경찰 간부 檢 송치

입력 : 2021-09-20 10:20:47 수정 : 2021-09-20 12:50: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A경위 공무집행방해·재물손괴 혐의 검찰 송치

술 취해 모르는 여성을 따라다니며 말을 걸다가 이를 말리는 행인과 경찰관을 폭행한 경찰 간부가 수사를 받고 검찰로 송치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경위를 공무집행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경위는 지난 7월 6일 오후 11시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채 한 여성의 뒤를 따라가며 말을 걸다가 이를 말리던 행인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넘어뜨려 파손하고, 인근 지구대로 연행된 뒤 경찰관도 폭행했다. 경찰은 A경위 입건 당시 폭행 혐의도 적용했으나 피해자가 합의 후 고소를 취하해 이 부분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