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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알고 보니 기업인 2세·사내 이사…매출 120억원대 CEO인 父 회사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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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6 13:45:22 수정 : 2021-09-16 16: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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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사진 맨 위)이 12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S산업의 사내이사도 등재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뉴스’에서는 ‘알고 보니 재력甲 스타’를 소개했고 인교진이 1위로 선정됐다.

 

인교진은 현재 자양동 소재의 20억원대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버지의 재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교진의 아버지 안치완씨는 지난해 매출액 122억9000만원에 달하는 합성수지 제조업체 S산업을 운영 중인 CEO다. 과거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올랐던 그는 본인의 사업체를 운영하고자 퇴사한 뒤 지금의 회사를 차렸다고.

 

안치완씨가 운영 중인 S산업은 선박용 케이블 소재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해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교진은 아버지와 함게 S산업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MC 전현무는 “얼굴, 재력, 연기, 아내까지 완벽하다”며 “현실판 재벌 2세가 아닌가 싶다”라고 감탄했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 꿈꾸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교진은 배우 소이현과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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