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父 사업 부도로 판자촌 살아…너무 창피했다"

이성경. JTBC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캡처

모델 이성경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성셩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성경은 "4살 때 아빠가 공장을 마련했는데 불도 나고 부도가 나면서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판자촌에서 살다가 7살 때 임대아파트 7~8평에서 고등학생 때까지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친구가 잠시 우산을 가지러 왔다가 ‘이 집에서 어떻게 살아’라고 할 정도였다"고 돌이켰다.

나아가 "그땐 너무 창피했고, 아빠가 다 무너져가는 중고차를 타고 저를 내려주면 ‘아빠 저기서 내려줘’ 그랬었다"고 고백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