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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방역과 지역경제 조화 중점

입력 : 2021-09-16 02:00:00 수정 : 2021-09-15 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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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먼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제공하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또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을 정상 운영한다.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시는 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서민 생활 안정 도모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동백전 5% 추가 제공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축산물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고 교통대책도 마련

 

연휴 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488곳)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응한다.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이동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염 예방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수단과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관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고속버스와 철도·항공 등의 운행 횟수를 1일 1648회로 중편하고,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7곳 4만6213면을 개방한다.

 

◆온라인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특히 비대면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문화 다봄: 한가위 온라인 문화생활지원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 슬기로운 집콕 추석 생활 등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명절 기간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이동자제를 당부드린다”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및 생활민원 대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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