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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생 발명왕 작품 ‘자동 티포트 거름망 키트’

입력 : 2021-09-15 01:00:00 수정 : 2021-09-14 2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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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정고 송민준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엔 평촌초 이나윤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세종 다정고등학교 송민준(사진) 학생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송군이 개발한 ‘차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자동 분리되는 티포트 거름망 키트’는 최적의 차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든 장치다. 증기압력, 이상기체상태방정식, 바이메탈, 형상기억합금 등 과학적 원리를 각각 적용해 차를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거름망이 수면 위로 자동으로 올라가는 세 가지 종류의 거름망 키트를 만들었다.

 

송군은 “아버지께서 차를 끓이실 때 물이 완전히 끓기 전에 티포트를 끄고 거름망을 빼서 옆에 놓으시는 것을 보며 차마다 가장 적정한 온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차 본연의 맛을 음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발명 동기를 설명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경기도 평촌초등학교 이나윤 학생은 인라인스케이트의 바퀴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보조장치인 ‘헛구름 방지 장치가 구비된 초보자용 인라인스케이트’를 개발했다. 자동차 안전벨트의 원리에서 착안해 킥동작 발생 시에만 회전을 잠가 헛구름 동작을 줄일 수 있다.

 

유국희 중앙과학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예선전부터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일상에서 불편한 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선한 점이 돋보였으며, 대회 경험을 토대로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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