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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헬스케어타운에 종합건강검진센터 들어선다

입력 : 2021-09-15 01:00:00 수정 : 2021-09-14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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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한국의학연구소 내년 초 입주…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조감도. JDC 제공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종합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게 돼 공공의료 기능이 강화된다. 건강검진을 위해 제주시로 원거리 왕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서귀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건강검진 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KMI)가 내년 초 서귀포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귀포 지역 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해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건강검진센터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3월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무팀을 구성해 인허가 승인과 입주를 위한 실무협의 절차를 진행해 왔고, 13일 보건복지부 정관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KMI 건강검진센터 유치로 건강검진 취약 지역인 서귀포 지역 주민들의 제주시 원정 검진에 따른 불편과 지역 내 의료서비스 격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이 기대된다. 2019년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전국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평균 74% 대비 제주도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1%(제주시 72%, 서귀포시 69%)로 전국 최하위다. 암검진 수검률 역시 전국 평균 56%에 비해 51%(제주시 51%, 서귀포시 50%)로 가장 저조하다.

 

1985년 비영리 의료재단법인으로 설립된 KMI는 서울 3곳,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 150여 명과 직원 1400여 명 등 우수한 전문 인력과 전문 검사 인프라를 갖추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연간 건강검진 인원이 100만 명에 이른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KMI 건강검진센터는 서귀포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내 의료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건강검진센터 유치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기여 등 제주헬스케어타운의 공공성 강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를 위해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선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제주지역의 발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해 나겠다”고 밝혔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는 단지 내 중앙관리센터 부지(1만1743㎡)에 지상 3층 건축면적 4268㎡ 규모로, 총사업비 296억원을 들여 의료기관, 연구실, 강의실 등을 갖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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