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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7명 신규 확진… 산발적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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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4 11:35:05 수정 : 2021-09-14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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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주점 등에서 'n차' 감염
추석선별 진료소 정상 운영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병원·주점·모임 등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더 나왔다.

 

1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7명이 증가한 1만444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7명, 달성군 6명, 북구 4명, 달서구 3명, 동구·서구·남구 각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달성군에 있는 사업장 관련이다. 지난 11일 종사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되면서 다른 종업원들을 상대로 추가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4명은 달서구에 있는 주점 관련이다. 지난달 28일 서구 비산동 한 식당에서 지인 모임이 열린 뒤 손님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아르바이트생이 방문한 A주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63명이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남구 대구가톨릭대병원, 북구 고교생 생일파티 모임, 동구 방촌동 요양병원, 남구 실업계 고교, 동구 일가족 관련으로도 각각 1명이 추가 확진됐고 해외(미국) 유입 확진자도 1명 나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22명으로 이 가운데 242명은 전국 12개 의료 기관에, 28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228명 증가한 4947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38.4%로 위중증 환자용 48.5%, 중등증 및 경증 환자용 31%, 생활치료센터 47.3% 등이다.

 

한편, 대구시와 구·군 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3곳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두류공원 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18일, 19일, 22일 등 3일간 운영한다.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마련한 해외입국자 전용 워크스루도 연휴 기간 중 정상 운영해 입국과 동시에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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