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화재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온 근로자 3명이 끝내 숨졌다.
14일 경찰과 소당방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18분께 상주 함창농공단지 의약품 원료 공장에서 난 불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온 근로자 3명이 17일 만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같은 사고로 치료를 받는 2명도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회사를 상대로 안전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