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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나선 조현준, 美시장 공략 ‘속도’

입력 : 2021-09-13 21:00:00 수정 : 2021-09-13 1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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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TNS 美공장·법인 잇따라 방문
“철저한 현지화로 美시장 지배력 높여야”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최근 미국 법인을 잇달아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시기에 대비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성은 조 회장이 최근 효성중공업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과 텍사스주 달라스 효성TNS 미국법인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력 사업들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경영 차원에서 이뤄졌다. 미국 시장은 향후 사회간접망(SOC)과 에너지,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바이든 정부는 최근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개선에 약 1조2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 회장은 “미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 중심의 선제 대응을 통해 미국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달 초 중공업 부문의 첫 미국 생산기지인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방문해 미국 시장 동향과 전망,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 이어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 만나 함께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멤피스 공장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지난 10일에는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효성TNS의 미국법인을 방문했다. 효성TNS는 2000년대 중반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소규모ATM 시장에서 점유율 73%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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