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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아지는 목 매달고 인형은 오토바이 위…케어 “목격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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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3 16:44:42 수정 : 2021-09-13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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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살아있는 강아지를 매달고 다닌 오토바이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최근 동물권 단체 케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는 짐을 뒤에 매단 오토바이가 강아지 인형을 짐 위에 올려두고 살아있는 강아지를 매달았다. 최근 광주 동구 충장로 근처에서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사진과 영상을 찍어 케어에 제보한 것.

 

제보자는 오토바이 뒤편 적재함에는 또 다른 강아지가 있었으며, 운전자가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강아지한테 소리를 지르고 밀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케어 측은 SNS로 제보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또 다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 중에는 “충장로에서 몇 번 봤다”, “여기 있으면 자주 본다” 등의 목격담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진짜 강아지는 매달고 인형을 올려놓다니”, “강아지를 구해줘야 할 것 같다”, “저러다 큰일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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