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이 이 지사의 지지자들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럼에도 내가 거짓말한다고 떠드는 그 지지자들 단체로 실성한 듯"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사진 프사(프로필 사진) 걸어놓은 실성한 것들 페친(페이스북 친구) 삭제"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없이 기본이 안 된 모지리들"이라며 "미친 것들 도저히 믿고 싶지 않은가 봐. 지들 교주랑 놀았었다는 걸 도저히 견딜 수가 없나 봐"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부선은 당시 15개월간 이 지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사는 “양육비 문제로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고 부인했다.
이후 김부선은 지난 2018년 9월28일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시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가량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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