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사진)이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서인영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참 어렵다. 아파도 티 내지 못한다는 게. 힘내서 다시 시작해보려는 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직까지 마음으로 보내드리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 중인데도”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서인영에게 다이렉트메시지(DM)로 최근 세상을 떠난 서인영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죽여버리겠다”라고 한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달 12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의 모친이 같은 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베이비 원모어 타임’ 등 히트곡들을 발표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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