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비번 소방관, 호수에 빠진 4살 아이 구했다

입력 : 2021-09-12 22:29:00 수정 : 2021-09-12 22:38: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족과 공원 찾은 안병호 소방장
구조 외침에 달려가… “할일 한 것”

휴일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던 중 공원 호수에 빠진 4세 아이를 발견하고 구조에 성공한 소방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북 고창소방서 소속 안병호(사진) 소방장은 비번이었던 지난 4일 오후 가족과 전북 임실군 사선대 조각공원을 찾았다가 구조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외침을 들었다. 현장에 달려간 안 소방장은 공원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아이를 발견하고 응급처치에 나섰다. 안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4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