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지역 청년을 위한 청년 플랫폼 청년세종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년세종센터는 최근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에서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의 취·창업, 문화·교육,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세종센터에는 △세종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세종웹툰캠퍼스 △세종미래교육캠퍼스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입주해 운영된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유공간인 커뮤니티카페, 셀프스튜디오, 스포츠룸, 그룹회의실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역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병만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장은 “청년세종센터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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