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후 10시 3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18) 양이 숨진데 이어 운전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운전자만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지점은 점멸 신호등이 운영되는 삼거리로, 두 차량이 운행 도중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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