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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연하남과 결혼한 여성…"자녀보다 남친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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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2 10:54:37 수정 : 2021-09-12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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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맥케인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에서 3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올린 부부의 사연이 화제다. 

 

이 같은 소식은 복수의 현지 언론이 지난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꾸란 맥케인(24)과 셰릴 맥그리거(61)는 지난 3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꾸란은 셰릴의 자녀보다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꾸란은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후 연락이 끊어졌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지난해 꾸란이 점원으로 일하는 편의점에서 서로를 보게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다만 두 사람의 사랑이 모든 이의 지지를 받은 건 아니다.

 

셰릴의 자녀 7명 중 단 3명이 이들의 관계에 지지를 보냈다.

 

또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두 사람을 향한 조롱의 댓글도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꾸란은 “그런 사람들의 말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정상적인 삶을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셰릴은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린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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