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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이용료 전액 지원

입력 : 2021-09-11 02:00:00 수정 : 2021-09-10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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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업소와 시설마다 미리 지정된 전화번호(080)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방문 일시 등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고 4주 뒤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 소상공인의 전자 기기 구매비 부담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서비스 이용료 6800만원을 연말까지 재난관리기금으로 구·군에 일괄 지원한다. 

 

대상은 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이·미용업,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9884곳이다.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각 구·군 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구·군을 통해 전액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출입자 관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확진자 발생 시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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