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국내 최고액이 당첨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일 오후 6시쯤 해당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게임을 하던 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2억2100만 원의 그랜드 잭폿에 당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2일 나온 당첨금 2억400만원보다 1700만원 많은 금액이다.
롯데 측은 “16개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는 최대 액수”라고 설명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6월11일 개장했다. 지난 8월2일 4750만원, 같은 달 22일 2500만원 잭폿이 나오는 등 개장 3개월도 되기 전에 4번의 그랜드 잭폿을 기록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신 잭폿 시리즈 ‘듀오 푸 듀오 차이’ 머신을 도입, 국내 최대 수준인 2억원 이상의 잭폿(프로그레시브 그랜드 잭폿)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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