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7세 연하 남친과 2년 열애 끝 결별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3·사진)가 송자호(26) 피카프로젝트 대표와 결별했다.

이 같은 소식은 10일 한경닷컴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이날 한경닷컴에 "최근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일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공통 관심사인 미술로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의 코너 ‘소나기’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한 박규리는 2007년부터 걸그룹 카라로 활동하며 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6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연기자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 동원건설에 입사했고, 2019년부터 큐레이터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수석 큐레이터로 임명돼 근무해 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