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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홍준표와 가상 대결서 모두 앞서…10여%포인트 차이

입력 : 2021-09-09 17:38:15 수정 : 2021-09-09 1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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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의 ‘전국지표조사’ 결과 발표 / 이재명 45% VS 윤석열 34%…이재명 46% VS 홍준표 32%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홍준표 의원과의 각각의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6~8일 전국의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지율 45%를 획득하면서 34%를 얻은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가상 대결에서 이 지사가 42%, 윤 전 총장이 35%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4%포인트 더 벌어졌다.

 

이 지사는 홍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지지율 46%를 얻어 32%인 홍 의원을 여유 있게 앞섰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0%로 윤 전 총장(35%)을 5%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가 38%로 윤 전 총장(35%)보다 3%포인트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격차를 2%포인트 더 벌렸다.

 

또, 이 전 대표와 홍 의원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38%, 홍 의원이 37%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NBS에서 홍 의원과 여권 주자들의 가상 양자대결은 첫 조사였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연합뉴스

 

한편, 현재 지지하는 대권 주자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미의 ‘지지강도’는 56%로 나타나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겠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는 43%다.

 

대권 주자 중 지지강도가 가장 높은 인물은 윤 전 총장(68%)이며, 이 지사가 64%, 이 전 대표와 홍 의원이 각각 51%와 50%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 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30.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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