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서울시의원이 당 관계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당의 처분에 앞서 자진 탈당했다.
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A시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같은 당 소속 관계자들에 성희롱 발언을 하고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익명 제보가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A시의원의 제명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제명절차가 진행되자 A시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진 탈당했다. 탈당 후 A시의원의 활동은 계속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수사의뢰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시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진 탈당 당일에는 상임위에 출석했고 이달 초 본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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