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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 ‘광화장’ 받았다

입력 : 2021-09-08 20:05:00 수정 : 2021-09-08 2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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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협력 지평 확대 공로
정부, 수교훈장 중 최고 등급 수여
이수혁 주미대사(오른쪽)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대사관저에서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제공

정부가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에게 수교훈장 중 최고 등급인 ‘광화장’을 수여했다. 미국 워싱턴 주미대사관은 7일(현지시간) 이수혁 주미대사가 관저에서 해리스 전 대사에게 광화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교훈장은 상훈법에 따라 국권의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외국인에게 수여한다. 광화장은 총 5등급의 수교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 대사는 해리스 전 대사가 2018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주한대사로 재직하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견인해 한·미동맹의 협력 지평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리스 전 대사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면서 한국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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