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전한 맨유 베네핏 “스폰서가 아우디…자동차 줘서 그냥 탔다”(유퀴즈)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전(前) 축구선수 박지성이 활동했던 프미리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베네핏을 공개했다.

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맨유의 베네핏부터 절친(?) 선수들과의 추억까지, 박지성 자기님 솔직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박지성에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네핏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박지성은 “구단의 스폰서 기업들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받은 베네핏은 시계에 커피머신, 자동차도 있었다면서 당시 스폰서가 ‘아우디’였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차를) 몇 퍼센트나 할인해줬나”라고 물었고 박지성은 “저는 그냥 줘서 타고 다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세호가 “제가 알기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맨유 선수단복을 지원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박지성은 “‘폴스미스’라는 영국 브랜드에서 선수들에게 50% 가까이 할인해준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혹시 당시 친했다는 가정 하에 ‘형 나 46사이즈 하나만’ 하면 (줄 수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 역시 “혹시 뷔페도 차려져 있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의 축구 인생과 맨유 베네핏은 8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