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상국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양상국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개그맨 박명수는 "양상국에게 돈이란?"이라고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저는 이제 돈은 없어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청평에 땅이 600평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는 분이 돈이 급한데 네가 싸게 가져가라 해서 샀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나쁜 게 아니다"라면서 "우리도 시세를 보지 않나. 그래서 땅을 좀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제 결혼을 하면 전원주택을 지을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말미에는 "내년에 결혼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항상 내년을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관한 답변은 피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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