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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INX 클라우드허브 연동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강화한다

입력 : 2021-09-06 15:41:16 수정 : 2021-09-06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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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인터넷 인프라 전문 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의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인 ‘클라우드허브’와 연동으로 멀티클라우드 연동상품을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허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와의 멀티클라우드 연결 및 고객사 내부와의 하이브리드 연결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전용회선 기반의 연결로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성능을 보장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한다.

 

국내 최대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을 운영하는 KINX의 클라우드허브는 이번 NHN Cloud연동으로 국내외 대부분의 CSP를 파트너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CSP인 NHN Cloud 입장에서도 다른 클라우드사업자 뿐만 아니라 고객사 내부에 구축한 온프레미스와의 연동이 용이해짐에 따라 양사는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NHN Cloud는 KINX 클라우드허브 연동으로 자체 데이터센터 외에도 멀티클라우드 연동지점을 확대하게 되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전용선의 경로이중화도 가능해 서비스의 가용성은 높이고 제공 소요시간은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KINX 클라우드허브 연동은 NHN Cloud 비즈니스 확장을 비롯해 양사 협력의 단단한 토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NHN Cloud Center 1(NCC1)이 지닌 망중립적 특성, 강력한 보안인증,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갖춘 NHN Cloud의 특장점을 살려 향후 산업 영역의 수요가 큰 공공, 금융 영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KINX 김지욱 대표는 “이번 연동을 통해 KINX 클라우드허브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며 “NHN Cloud와의 협업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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