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자사 브랜드 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출시, 월 2만9900원(60개월 기준)에 렌털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는 헬로렌탈이 음식물처리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자체 제조(OEM) 상품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콕생활 장기화로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일반 공기청정 기능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었던 기존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에 착안해 차별화된 항바이러스 공기정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품은 ‘공기청정’과 ‘항바이러스 케어’ 복합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정화기다. 초미세먼지∙알레르기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 생성은 물론,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 분해∙제거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UV LED 광촉매’ 모듈을 통한 항균∙항바이러스∙탈취 기능(특허 획득)과 4단계 필터 공기청정 기능, 고객 편의 기능(리모컨 제어, 청정상태∙미세먼지 농도∙필터관리 시기 등 표기), 인테리어 친화적 디자인을 고루 갖췄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기술 이전을 거쳐 특허를 받은 ‘UV LED 광촉매’ 기술이 핵심적이다. 자외선을 받은 광촉매 표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해 유기화합물을 분해∙제거하는 기술로써, 공인된 실험을 통해 공기 중 부유 세균(대장균∙녹농균 등)과 바이러스(박테리오파지 MS2)를 1시간 내 *99.9% 제거(아래 실험 결과 내용 참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LG헬로비전 김연배 렌탈사업단장은 “집콕 장기화, 재택근무 정착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금번 제품을 통해 고객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위생∙건강∙환경’ 중심 프리미엄 가전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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