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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따위로..." 권민아, 남자친구 공개 뒤 악플러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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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5 10:58:38 수정 : 2021-09-05 10: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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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AOA 출신 권민아가 새 남자친구 공개 뒤 악성 댓글을 올린 누리꾼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4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과거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권민아는 공개 저격을 통해 “비공개 계정으로 온갖 욕에다가 벌어지지 않은 예언까지 던져서 결국 내가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이 한 말들을 다 올리지 그러냐. 그거 듣고 정신이 안 도는지. 떳떳하지 않나. 아주 본인만 천사로 만들었다”며 “그따위로 해봐라”라고 응수했다.

 

앞서 권민아는 “내 남자친구다”라며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교제 중임을 알리며 “지금 좋은 사람 만나서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난 남자 트라우마 있다. 그런데 저도 이제는 당당하고 솔직하고 행복하고 나답게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 2019년 팀을 탈퇴했다. 그는 활동 당시 같은 멤버였던 지민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폭로했으며 전 남자친구 양다리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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