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투시도)을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에 아파트 94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연면적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평로 핵심 입지에 49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가 적용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중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교통과 상업, 행정, 비즈니스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500가구)과 함께 총 15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두 단지 모두 49층 높이의 고층 설계가 적용되면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는 물론 화려한 외관미까지 더했다. 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여기에 현관 창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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