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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집에 ‘몰카’ 설치”…무릎 꿇은 배구선수 정지석 담아 사진 올린 전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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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2 14:28:03 수정 : 2021-09-17 2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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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선수 정지석(27·대한항공)을 둘러싸고 데이트 폭행과 ‘몰래카메라’ 논란이 불거졌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데이트 폭력으로 고소당한 배구선수 정지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정지석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전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지석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고소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고소 당했으면 반성을 먼저 해야지, 본인이 내 핸드폰 부신 거 하나만 인정하고 폭행, 집에 몰카 설치해서 나 몰래 찍은 건 인정은 절대 안 한다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다”며 액정이 부서진 사진을 함께 올렸다.

 

또 A씨는 정지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현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고소 당할 짓을 안 했는데 왜 무릎까지 꿇으면서 못 가게 막았을까. 말이 되는 건가”라고 언급했다.

 

폭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본인 친구 앞에서도 나를 잡아 던지고 쌍욕하고 별 짓을 다 해놓고 너무 뻔뻔하게 아니라고 잡아떼는 것 아닌가. 양심이 없다"며 "조용히 인정하고 법적 처벌받았으면 나도 귀찮아서 가만히 있었을 텐데 억울해서 자다가 깼다. 이젠 벌금 내고 처벌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걔가 어떤 사람인지, 인성이 어떤지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A씨는 자신과 정지석이 함께 산 집에 정지석이 카메라를 몰래 설치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본인 집 안들어 오는 날이라고 같이 사는 집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나갔다. 신고했더니 (정지석이) 성적인 걸로 설치한 거 아니라고 부인했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퍼트리지 않은 이유는 전에 헤어지고 나서 자살시도까지 했던 애라, 이걸 퍼트리면 ‘얘는 정말 나쁘게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며 “이제는 딱 본인이 나한테 한 잘못만 인정하고 처벌받았으면 했는데 그것도 부인한다. 몇 번의 기회를 줬지만 놓쳤으니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지석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으로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해당 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선수는 일체의 훈련에서 제외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 조사에 충실하게 임할 계획이다”면서 “당 구단은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고 투명하게 후속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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