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내달 4일부터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날 송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곧바로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을 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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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내달 4일부터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날 송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곧바로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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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무조건 항복 ‘무조건 항복’(Unconditional Surrender)이란 전쟁에서 승자가 내민 항복 조건을 패자가 그대로 따르는 것을 뜻한다. 이 개념이 유명해진 것은 미국 남북전쟁을 거치면서다. 당시 북군 지휘관으로 훗날 대통령까지 지낸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은 남군 부대와 싸울 때마다 무조건 항복을 강요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런데 정작 1865년 4월 남군
[채희창칼럼] 도 넘은 ‘사법부 흔들기’ 사법부가 위기에 놓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을 심의·의결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인 법안이 정부에 이송된 지 하루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이다. 법조계는 물론 야당, 학계·시민단체들도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끝내 거부했다. 이로 인한 부작용과
[기자가만난세상] 日 응급의료센터와 파파고 지나고 보니 피와 살이 되는 신선한 경험이었지만, 올 초 가족과 함께한 해외여행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앞둔 바로 전날, 초등학생 아이에게 열이 나기 시작했다. 동네 내과에서 독감 검사를 했으나 음성이 나와 종류별로 해열제를 챙긴 뒤 한참 전에 짜둔 여행을 감행했다.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아이 상태가 비교적 괜찮았지만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무위의 리더’ 황희가 그립다 삼일절을 하루 앞둔 날,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지난겨울 세종실록을 함께 읽은 이들과 대한민국 과학기술인 묘역을 답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이토 준타로 등이 편찬한 ‘과학사기술사사전(科學史技術史事典)’(1983)에 따르면, 세종시대에 이뤄진 빼어난 과학기술 성과는 21건으로 동시기 유럽·아랍을 합한 수치(19건)보다 많다. 15세기 조선이 세계적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