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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논술우수자 모집인원 축소 [수시특집]

입력 : 2021-08-30 02:15:00 수정 : 2021-08-29 1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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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모집인원의 약 58%인 1786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주요 특징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축소하고, 학생부우수자전형 학교장추천 선발을 실시하는 점이 꼽힌다.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에는 6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선 서류종합평가 100%(3배수)로,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4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학부는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라고 할 수 있다.

조상훈 입학처장

고른기회전형은 169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됐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이므로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학생)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학교장추천을 받은 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추천 제한 인원은 없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에는 474명을 선발하며 작년(47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지난해와 같다.

숭실대학교 전경.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81명이다. 전형방법(논술 60%+학생부교과 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SW특기자전형으로는 25명을 선발한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을 뽑는다. 1단계에선 서류종합평가 100%(2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블라인드) 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전형 간소화를 위해 교사추천서는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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