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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전형 생기부 80% 반영… 수능최저 적용 [수시특집]

입력 : 2021-08-30 02:05:00 수정 : 2021-08-29 1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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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울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4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860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560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7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하여 80% 반영하는 전형인 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박민규 인재발굴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시문이 없는 일반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려대학교 전경.

고려대는 입시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과 청소년 학습동기부여 상담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세종캠퍼스는 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92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417명, 학생부교과전형 169명, 미래인재전형 141명, 기타 지역인재·농어촌학생 등 특별전형으로 16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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