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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 제조사와 분쟁 중 심경 토로? "사필귀정.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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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5 15:47:43 수정 : 2021-09-07 16: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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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예천양조 제공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25일 영탁은 인스타그램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나요. 비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손으로 태양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이는 예천양조와 상표권 분쟁 중인 영탁이 간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예천양조는 ‘영탁 막걸리’ 모델 재계약 불발을 알리며 영탁 측이 1년에 50억원, 총 3년에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영탁 측에 따르면, 예천양조는 ▲영탁에 대한 공갈∙협박 행위 ▲영탁과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 ▲ 허위사실 공표와 자의적 주장 ▲ 영탁의 성명권,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잘못된 법리 해석을 주장한다.

 

이에 대해 영탁 측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형사 고소와 상표 부당사용 금지를 구하는 소송을 추진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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