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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토요 리사이틀, 9월 4일 오보이스트 이윤경 무대

입력 : 2021-08-25 01:00:00 수정 : 2021-08-24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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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음악가를 위한 롯데콘서트홀 토요 리사이틀 시리즈가 9월 4일 오보이스트 이윤경을 위한 무대를 연다.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연주력을 겸비한 이윤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신시내티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육조교로 활동하며 석사과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특히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실기우수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에선 ‘이탈리아로의 여행 : 기쁨’이라는 주제로 벨리니, 도니제티 등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외에,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한 벨리니의 오보에 협주곡, 도니제티의 오보에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보에와 비슷한 음색을 가진 잉글리쉬 호른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또 다른 목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잉글리시 호른은 오보에 계통의 악기로, 5도 낮은 바(F)조의 오보에로서 코랑글레라고도 한다. 기본적인 주법은 오보에와 같으며 오케스트라에서 오보에의 제 2주자가 교대로 연주하기도 한다. 이윤경은 이번 공연에서 파스쿨리의 잉글리시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벨리니에게 바치는 헌정”을 잉글리시 호른으로 연주하며 오보에의 자매악기인 잉글리시 호른의 음색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이윤경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들을 통해 마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듯한 낭만적이고 행복한 감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더불어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의 음색을 비교해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은찬이 맡는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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