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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통해 마약 배달한 30대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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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2 09:42:48 수정 : 2021-08-22 0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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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대마 흡연도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배달한 30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2부(이정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22일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배달하면 주당 80만원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부산 해운대구 한 건물과 경남 창원 진해구 한 주택가에 엑스터시 4정을 가져다 놨다.

 

또 여자친구와 함께 보관 중이던 대마를 피우기도 했다.

 

재판부는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마약류 판매에 가담하고 흡연까지 해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마약류 판매 범행에 주도적으로 가담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창원=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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