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6인 모임' 은지원,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사과 "깊이 반성 중"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8-20 15:58:52 수정 : 2021-08-20 17:51:4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은지원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20일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이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계속해서 “은지원은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은지원이 지난 15일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모두 한 차를 타고 왔다”고 설명했다.

 

또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는 듯하니 은지원 일행이 카페를 떠났다”고 첨언했다. 

 

제보자가 전한 사진에는 은지원 일행과 카페에 머무른 모습이 담겼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던 제주도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됐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