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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시모 "韓 배달 음식, 비싸고 맛도 없어" 삐죽…가게 상호까지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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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0 10:28:49 수정 : 2021-08-20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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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방송인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의 배달 음식을 비난해 파문이 일었다.

 

최근 함소원의 시모는 자신의 중국 SNS 계정에 마라탕을 배달시켜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함소원의 시모는 한국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본 마라탕에 소시지, 당면, 소고기 등을 추가해 주문했다. 배달비를 포함한 마라탕의 가격은 총 1만9200원이었다.

 

이에 “너무 비싸다”며 불만을 터뜨린 그는 결제 내역을 카메라에 비췄고, 그 과정에서 가게의 상호가 노출됐다.

 

나아가 음식을 받고는 “주문 후 40분 뒤에 왔다. 식어서 맛이 없다”며 “한국에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으면 절대 배달시키지 마라. 배달 시간도 느리고 비싸고 맛도 없다”고 말했다.

 

뒤이어 전환된 화면에서는 중국에서 마라탕을 주문했을 때의 상황이 연출됐는데, 음식이 순식간에 도착하자 함소원의 시모는 “역시 배달은 중국”이라고 치켜세웠다.

 

사진=함소원 SNS 캡처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한 누리꾼에 의해 공개된 뒤 널리 퍼졌는데, 이 가운데 함소원은 논란을 인지하지 못한 듯 개인 SNS에 시어머니와 함께한 닭발 먹방 영상을 업로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앞서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이 그려진 부채를 들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빈축을 산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은 “앞으로 반성하고 시정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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