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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극장 재개관… 교향악 울러퍼진다

입력 : 2021-08-19 20:00:31 수정 : 2021-08-19 2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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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 9월 2일
‘개화, 피어오르다’ 공연

국립극장 해오름 재개관 첫 교향악단 무대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9월 2일 ‘개화, 피어오르다’를 선보인다. 19세기 오케스트라의 변화를 이끈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에 이어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신지아 협연으로 연주한다.

돋보이는 순서는 작곡가 김택수(사진)의 ‘더부산조’. 코리안심포니 위촉으로 2017년에 초연된 이 곡은 한국의 여러 가야금 산조를 서양 관현악에 녹여냈다. 동서양의 이질적인 소리 융합으로 빚어진 새로운 음향이 특별한 감상 경험을 안긴다. 서울대 화학과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김택수는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망 작곡가다. 지난 16일에는 41개국 574명의 작곡가를 제치고 미국의 버를로우 작곡상(Barlow Prize)을 수상했다.

피날레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이 장식한다. ‘불새’의 자장가와 피날레 부분이 추가된 1919년 버전으로 연주된다. 지휘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예술감독 홍석원이 맡는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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