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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드레아 순교 정신 기리자” 21일 1750개 성당서 기념미사

입력 : 2021-08-18 01:30:00 수정 : 2021-08-17 1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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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유적 순례 등 다채
김대건 신부의 생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 일대. 당진시 제공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념 미사와 행사가 열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는 21일 전국 1750개 성당에서 김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미사를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기념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참석이 어려운 신자들을 위해 가톨릭평화방송에서 생중계한다.

각 지역의 교구가 준비한 문화행사와 유적 순례도 예정돼 있다. 서울대교구는 오는 10월 인형극 ‘가회동성당 이야기’와 연극 ‘마흔 번째 밤’, 콘서트 ‘스물두 번째 편지’, 창작 뮤지컬 ‘우리 벗아’ 등을 예고했다. 당초 행사들은 9월로 예정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로 연기했다. 대전교구는 김 신부의 생가가 위치한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20일 ‘기후위기-감염병 종식을 위한 미사’를 비롯해 ‘이주민들을 위한 미사’(22일), 김 신부 기념 뮤지컬 ‘마지막 편지’(22일) 등이 예고돼 있다. 인천교구는 오는 21일부터 9월25일까지를 김 신부의 순교 정신를 기리는 기간으로 지정하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서한 묵상집’을 보급하고 있다. 수원교구는 오는 21일까지 ‘김대건 신부님 순교의 길을 따라 걷는 9일 기도’를 안내하고 있다.

주교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방역 지침, 당일 날씨에 따라 일정이나 현장 참석 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가 희망자들은 교구 공지를 주의 깊게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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