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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센서 기술 개발 본격화… 2028년까지 1865억원 투입

입력 : 2021-08-16 02:00:00 수정 : 2021-08-15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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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자동차 등 국내 주력산업의 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필요한 핵심 센서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대규모 연구개발 후속 조치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7년간 총 1865억원(국비 1584억4000만원)을 투입, 센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뼈대다.

 

데이터 경제 확산에 따라 2024년까지 전 세계 센서 수요는 1조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센서 시장은 지난해 1939억달러에서 2025년 3328억달러로 연평균 11%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모바일, 자동차, 바이오, 공공 등 4대 주요 분야의 글로벌 센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서 시제품 제작과 신뢰성 평가를 지원하는 제조혁신 플랫폼을 확보하고, 첨단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센서 제조에 필요한 공정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용언 기자 face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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