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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북한 표현의 자유 전 세계 유일하게 0점"

입력 : 2021-08-03 15:10:00 수정 : 2021-08-03 14: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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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국 중 0점은 북한이 유일… 중국은 2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평양=AP뉴시스

북한의 표현의 자유가 ‘0점’으로 전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3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아티클19’가 최근 발간한 ‘국제 표현보고서 2021’에 따르면 북한의 표현의 자유 점수는 100점 만점에 0점으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사대상국 중 0점은 북한이 유일했다.

 

시리아와 투르크메니스탄, 에리트레아가각각 1점을 기록했다. 중국은 2점을 받았다.

 

보고서는 표현의 자유 수준을 점수에 따라 ‘위기-매우 제한적-제한적-약간 제한적-개방’ 등 5단계로 분류했다.

 

북한과 함께 ‘위기’ 단계에 들어간 나라는 러시아, 태국, 베트남, 이란, 쿠바 등 35개국이었다.

 

한국은 표현의 자유 점수는 83점을 기록해 미국·호주·페루와 함께 3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0~2017년에는 ‘약간 제한적’ 단계였으나, 2018년 이후에는 ‘개방’ 단계로 상향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95점을 받은 덴마크와 스위스였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가 94점으로 뒤를 이었다.

 

아티클19는 언론의 자유와 학문·문화 표현의 자유, 인터넷 검열, 정치적 표현에따른 체포, 언론인에 대한 탄압 등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표현의 자유 점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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