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기수(46)가 성형수술 한 달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기수는 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성형수술 한 달 후기, 코 수술과 안면 윤곽을 한꺼번에 하고 한 달 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영상 초반 자막을 통해 “성형을 부추길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수술을 결심하신 분들이 참고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 수술과 안면 윤곽 수술을 받았다는 김기수는 “코 앞쪽이 조금 더 부기가 빠져야 하지만 한 80% 큰 부기는 다 빠진 것 같다”며 “정면으로 봤을 때 부자연스럽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라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눈도 하셨냐는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코 필러를 심하게 맞다 보니 번져서 눈 자체가 흐리멍덩해 보이더라. 그때 콧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코 수술을 하고 나니까 눈이 딱 잡히면서 쌍꺼풀 수술한 것처럼 선명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면 윤곽은 3~4달이 지났을 때 점점 더 예뻐진다더라”며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큰 부기가 싹 빠지면 만족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붓기가 덜 빠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안면 윤곽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회복 속도가 더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잘 된 것 같다”, “예전보다 얼굴이 더 뚜렷해져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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