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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철골공사업 등 6개 건설업종에도 8월 중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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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2 15:01:09 수정 : 2021-08-02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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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23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김부겸 국무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철골·구조물 공사업 등 6개 전문건설업종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추가될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경기도 평택시 ‘서해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철근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전문건설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대상 추가 계획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철근을 비롯한 건설자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대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중기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던 건설업 6개 전문건설업종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11개 건설업 업종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철골·구조물 공사업, 비계·형틀 공사업 등 6개 전문건설업종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공사는 공기보다 사람이 먼저”라며 폭염 대책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사현장 총근로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인 점을 고려해 이들에 대한 교육과 방역·접종 등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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