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日 올림픽 방송서 자국 金에 한국 선수 사진 사용해 [영상]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8-01 13:09:39 수정 : 2021-08-01 13:09: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후지TV 보도화면 캡처
영상=후지TV 보도화면 캡처

 

지난달 30일 일본 후지TV가 자국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한국 선수 사진을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후지TV는 이날 2020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자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소식을 전하며 4명의 선수 사진을 배경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4명 중 1명은 일본 선수가 아닌 한국의 박상영 선수였다. 그가 입은 유니폼에도 ‘KOREA’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일본 방송사 측의 실수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해당 게시글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박상영이 왜 거기서 나와?”, “담당자가 박상영 팬인가?”, “한국에 금메달 주고 싶나보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박상영·권영준·송재호·마세건)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했지만, 이후 치러진 3~4위 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
  • 고민시 '완벽한 드레스 자태'
  • 엄현경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