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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신규확진 다시 500명대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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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30 13:14:14 수정 : 2021-07-30 13:14: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뉴시스

경기 지역의 확진자수가 다시 500명대로 크게 늘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38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5만4862명)보다 524명 증가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22일(415명), 23일(465명) 400명대에서 24일(320명), 25일(350명), 26일(375명) 3일 연속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27일 557명으로 도내 일일 최다 확진을 기록한 이후 28일(469명)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29일(524명)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일일 확진 두번째 기록이다. 식료품, 자동차, 헬스장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의정부·시흥시가 각 46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 39명, 고양시 37명, 용인·안산시 각 36명, 부천시 29명, 화성시 27명, 남양주시 26명, 평택시 25명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 관련 35명, 용인시 제조업3 관련 15명,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관련 10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3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3명, 연천군 어린이집 관련 3명, 화성시 초등학교·태권도학원 관련 3명, 해외 유입 9명, 지역사회 353명이다.

 

29일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 확진자 35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7일 직원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9일 추가로 35명(직원 33명,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외국인이다. 현재 관련자 95명에 대한 검사 진행중이다. 방역당국은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날 용인시 제조업체에서도 확진자 15명이 나왔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8일 직원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9일 직원 15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은 14명이다. 현재 관련자 5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양주시 헬스장 및 어학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0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가족 5명, 회원 1명, 접촉자 4명이다.

 

이 헬스장에서는 강사 1명이 지난 22일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3~26일 직원과 회원 등 20명, 27일 회원과 가족 등 13명, 28일 회원 등 30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3명(누적 56명), 연천군 어린이집 관련 3명, 화성시 초등학교·태권도학원 관련 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는 30일 0시 기준 165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3.2%인 1378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01병상 중 65.1%인 131개가 사용 중이고 70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3647병상(3호 이천 등 10개시설)은 57.3%(2091병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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