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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1592명… 30일 18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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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9 23:46:57 수정 : 2021-07-29 2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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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14명보다 78명 많은 수치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 비율은 수도권이 1111명(69.8%), 비수도권이 481명(30.2%)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510명, 서울 484명, 인천 117명, 부산 72명, 경남 70명, 대전 64명, 대구 57명, 경북·충남 각 37명, 충북 31명, 광주 25명, 전북·제주 각 19명,울산 17명, 전남 16명, 강원 15명, 세종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800명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60명 늘어 최종 1674명으로 마감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2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30일로 24일째가 된다. 이달 최근 1주간(7.23∼29)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을 나타내며 1300∼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 더해 기존 집단발병 관련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돼 누적 37명이 됐고, 관악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지난 16일 이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양주시의 한 식품업체에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3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경기 북부의 한 무속신앙과 관련해선 23일부터 전날까지 22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대전 서구 태권도장(누적 229명), 전남 여수시 회사(95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3번째 사례 94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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