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만 쓰는 남친, 여친엔 소박한 선물…큰 사고에서 그가 한 행동은?(연참3)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자기 자신을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는 남친이 등장한다.

27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5개월 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평소 후줄근하게 입는 친오빠들만 봐서인지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깔끔하고 자신을 꾸미는 남친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뀐다. 남친은 좋은 음식에 좋은 옷만 입었고 매너 있는 행동으로 고민녀를 사로잡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고민녀를 집으로 초대하는데, 벽에 못을 박아 달라는 부탁을 한다. 자신은 다칠까 봐 하지 못한다는 것. 여기에 남친은 자신이 다칠까 봐 길을 다닐 때도 안쪽으로 다닌다고. 고민녀는 남친의 진짜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또한 명품만 쓰던 남친은 고민녀의 생일엔 소박한 가성비 선물만 하고, 고민녀가 선물해준 물건까지 중고로 팔아버린다. 화를 내는 고민녀에게 남친은 오히려 서운하다며 화를 낸다고 해 과연 남친이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야기를 들은 김숙은 “분하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온다”라며 놀라고, 주우재는 “남친에게 악령이 씐 거 아니냐. 심리치료를 떠나서 구마를 해야 한다”라며 황당해한다. 곽정은은 대인지능을 언급하며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남친과 연애를 이어나가던 고민녀는 이후 더 큰 사고까지 겪게 된다고. 과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남친은 어떤 행동으로 MC들을 놀라게 만들었을까. 

두 사람의 연애 결말은 2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